올해 10월 9일까지 수분하역은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 755편을 운행하고 화물을 7만 2천454 TEU 운송했는데 이는 동기 대비 각각 17%와 12% 증가한 수준으로 운행 수량이 꾸준히 고공행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분하철도역은 동북아경제권 중심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분하는 중국- 유럽 정기화물렬차가 운행하는 동부통로에 있는 중요한 중심 도시이다. '일대일로' 건설의 지속적인 심화와 더불어 수분하역을 경유하는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의 수량이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출입국 화물 품목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브랜드 품질도 빠르게 향상되고 있다.

　　2018년 수분하역에서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를 개통한 이래 최초에 매달 2편을 운행하던데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매달 최대 90여편을 운행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가 수분하통상구에서 운행한지 6년만에 수분하역을 거쳐 입국한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는 총 3천359편으로 운송한 화물은 32만3천386TEU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국하는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도 유럽의 5개국에 이르고 있으며 국내 25개 도시를 커버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수출입제품이 전기제품, 일용 백화, 공업기계, 농부산물을 비롯한 14대 품목을 포함해 복사 견인효과가 날로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흑룡강일보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