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시 문화라디오텔레비전방송 및 관광국이 밝힌데 따르면 음악계의 ‘올림픽위원회’으로 불리는 세계 국제 음악 경연 련맹이 2025년 6월25일~ 29일 할빈시에서 제69회 련맹년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할빈시는 세계 국제 음악 경연 련맹이 68년 래 중국에서 년례회의를 개최하는 첫 개최지가 될 전망이다.
1957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설립된 국제 음악 경연 련맹 (world federation of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s, 략칭wfimc)은 유네스코 산하 기구 중의 하나로 전 세계 국제 음악 콩쿠르 중 최고 권위 조직으로 알려져 있다. 2017년 할빈 훈필드 현악 경연은 중국에서 개최된 첫 대형 종합 국제 현악 경연대회로 주목받았으며 세계 국제 음악 경연 련맹 구성원으로 선정되였다. 한편 할빈 훈필드 현악 경연은 련맹 구성원 중 유일한 대형 종합 국제 현악 콩쿠르이기도 하다. 2021년, 할빈 훈필드 현악경연은wfimc 리사회에 가입, 60여년 만에 중국 최초로 련맹 리사회에 입선하는 도시가 되였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