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녕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8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아세안 순회 의장국 라오스 손싸이 시판돈 총리의 요청으로 리창 국무원 총리가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리는 동아시아 협력 지도자 시리즈 회의에 참석하고 라오스를 공식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리강 총리는 또한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을 공식 방문한다.
모녕 대변인은 중국 측은 올해 동아시아 협력 지도자 회의의 개최를 지지하다고 말했다.
모녕 대변인은 중국은 아세안 등 지역 국가와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호 신뢰를 증진하며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 나아가 세계의 평화와 안정, 발전, 번영에 새로운 동력을 주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지적했다.
모녕 대변인은 라오스와 베트남은 중국의 사회주의 우호 인방이며 량당과 량국의 굳건한 전통 우의는 력사가 오래다고 말했다.
모녕 대변인은 리강 총리는 량국을 방문하는 기간 량국의 지도자들을 회견할 것이며 이번 방문은 중국과 량국 간의 전략적 협력을 전면 추진하고 운명공동체 구축을 심화시키는 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말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