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흑룡강성위 선전부와 성정부 신문판공실이 주최한 "개혁의 전면적 진일보 심화와 고품질 발전 추진"-새 중국 창건 75주년 기념 시리즈 제3차 뉴스브리핑이 할빈에서 열렸다. 이날 브리핑에서 흑룡강성이 "과학기술체제개혁을 심화하고 룡강의 질 높은 발전에 과학기술 력량을 기여해온" 관련 상황에 대해 소개했다. 진소(陈苏) 흑룡강성과학기술청 당조 서기 겸 청장이 기조발언을 했다.

　　브리핑에서 진소는 4개 방면으로부터 흑룡강과학기술령역의 발전성과에 대해 소개했다.

　　"과학기술혁신플랫폼 건설에 초점을 맞추어 전략적 과학기술 력량을 서둘러 구축했다. 우리 성은 새로 건설하거나 개편한 전국 중점 실험실이 총 12개에 달한다. 산업혁신에 초점을 맞추어 공통성 핵심 기술 난제의 해결을 추진했다. 지난해, 우리 성은 국가자연과학기금 지역혁신발전련합기금 프로젝트 29건, 성급 자연과학기금 프로젝트 720건을 추진했고 일부 성과는 이미 응용되기 시작했다."

　　"산업에 의한 에너지 부여에 초점을 맞춰 과학기술성과의 상용화전환을 추진했다. 올해, 우리 성은 처음으로 대학교, 연구소 과학기술성과의 상용화 전환 지수를 발표했고 220여차례의 로드쇼 매칭행사를 전개해 1250가지 성과를 홍보했으며 481가지 중대한 과학기술성과의 상용화 전환을 실현해 53억원의 경제효익을 창출했다. 산업사슬을 중심으로 82개의 산업기술혁신련맹과 148개의 산업기술연구원을 배치했다."

　　"협동발전에 초점을 맞추어 지역간 혁신수단 건설을 가속했다. 할빈-대경-치치할 자주혁신시범구에서 219건의 산업프로젝트를 중점적으로 추진했는데 그중 올해 새로 건설한 프로젝트가 121건에 달했다. 할빈 지역에서는 중국성곡(星谷)프로젝트가 이미 건설을 시작했으며 탁수(卓树)과학기술 등 21개 회사가 지능로봇섬에 입주했다. 대경 지역에서는 제1진의 수소알콜 신에너지 전용차량이 정식으로 출고되였고 바이두 AI제작혁신센터가 사용에 교부되였다. 치치할 지역에서는 중국일중(一重)과 북경건룡(建龙)이 공동으로 룡창(龙创)신소재회사를 설립해 대형 첨단단조부품제조기술 업그레이드와 개조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가목사 농업첨단기술산업시범구에서는 중앙의 자금 지원을 통해 벼 육종과 가공, 흑토지 보호와 리용 등 분야를 중심으로 공동으로 난제를 해결했다. 중량건삼강미업 (中粮建三江米业) 의 20만톤 벼 가공과 창업농장의 10만톤 찹쌀 가공 등 중점 가공 프로젝트가 현재 질서있게 실시되고 있다."

　　"다음 단계에 우리 성은 성위 과학기술위원회의 역할을 살려 과학기술분야의 중대한 전략, 중대한 계획, 중대한 정책, 중대한 프로젝트에 대한 총괄 조률을 강화해 과학기술계획프로젝트가 전면적으로 산업에 편중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개혁을 통해 혁신 플랫폼, 난제해결 프로젝트, 성과 전환, 기업 주체, 교류 협력, 과학기술 금융, 과학기술인재 등 협동발전의 '1+7 과학기술효능 향상체계'를 힘써 구축하여 신질생산력의 발전을 가속화함으로써 과학기술 강국 건설과 룡강의 질 높은 발전과 지속가능한 진흥에 새로운 기여를 할 것이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