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江西)성의 자동차 부품 수출 전용렬차가 운행을 시작했다.
18일 오전 11시 30분, 자동차 부품을 가득 실은 컨테이너 수출 전용렬차가 천천히 남창(南昌) 국제륙로항을 빠져나갔다. 이는 강서성이 운행하는 첫 번째 자동차 부품 수출 전용렬차다.
해당 전용렬차는 24시간 후 하문(廈門)항에 도착해 화물선으로 환적한 다음 인도네시아·베트남·사우디아라비아 등 국가로 향한다.
" 전용렬차 운송을 통해 화물 환적 단계를 줄이고 운송 시간을 2~3일 단축했으며 운송 비용을 약 30% 절약했습니다." 증신희(曾晨曦) 하문외대(外代)국제화물운송회사 남창분사 책임자는 이번에 개통된 자동차 부품 수출 전용렬차는 철도-해상 복합운송의 강점을 충분히 활용해 고객의 종합 물류 비용을 효과적으로 절감했다고 전했다.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