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외환관리국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3조 2564억 달러로 6월 말에 비해 340억 달러(1.0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7월에는 주요국의 거시경제 수치, 통화정책, 전망치 등 요인의 영향으로 달러지수가 하락하고 글로벌 금융자산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환률 환산과 자산가격 변화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외환보유액 규모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경제 운행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이고 안정 속에서 진전이 있으며 반등∙호전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외환보유액 규모가 계속 기본적인 안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