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려객수송시즌이 시작된 이래, 할빈공항 수송 려객수가 부쩍 늘고 있다. 7월, 총 1만 5천 13대의 항공편이 리착륙했고, 수송 려객수도 연인원 226만명에 달해 동기 대비 각각 8.7%, 11.4% 증가했는데 이는 동기 사상 최고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더운 여름철, 할빈은 시원한 날씨로 남방 려행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특히 학생, 관광객, 친지방문객으로 이루어진 려객이동이 겹쳐 할빈공항 려객 수송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항공편 탑승률이 80% 이상에 달했다.
흑룡강성 내 중점지역 항공운송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할빈공항은 '간선과 지선이 모두 통항하고 전부 네트워크화하는 서비스 모델'을 혁신시켜 심천-할빈-흑하, 심천-할빈-계서, 막하-할빈-심천 등 간선과 지선의 항로를 개통함과 아울러 할빈-흑하-막하, 할빈-쟈그다치-막하, 위해-가목사-무원 등 지선간의 항로도 개통했다. 한편 할빈 경유 환승서비스를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항공편의 '1회 지불, 1회 체크인, 1회 안전검사, 수하물 직접 운반, 전 과정 무부담(一次支付、一次值机、一次安检、行李直挂、全程无忧)' 등 5가지 기본 서비스 기준을 보완해 환승의 편리화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킴으로써 많은 려행객들의 출행에 편리를 가져다주었다.
무비자 입국 대상 나라와 지역이 꾸준히 확대됨에 따라 출입국 려객도 지속적으로 늘어나 7월에만 연인원 5만 4천명에 달해 2023년 동기 대비 4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흑룡강위성TV방송 뉴스채널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