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할빈기차역에서 광주에서 온 700여명의 려객들이 대흥안령 탑하로 향하는 관광전용렬차에 올라 5일간의 피서려행을 시작했습니다.
올들어 중국철도 할빈국그룹유한회사는 전국 각지에서 흑룡강성에 이르는 장거리 관광전용렬차와 성내 중장거리 관광전용렬차 200편 이상을 운행했으며 연인원 12만명의 려객을 접대하고 봉사를 제공해 사상 동기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올들어 전국 각지는 고온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최북단에 위치한 흑룡강성은 여름철 평균기온이 섭씨 22도를 유지해 할빈, 이춘, 막하, 목단강 등 피서관광도시의 철도 려객 류동량이 지난해 동기대비 뚜렷한 성장을 보였습니다.
데이터에 따르면 전국 각지는 지난해보다 한달 앞당겨 흑룡강 방향의 관광전용렬차를 운행하기 시작했는데 그중 성도, 남창, 무한 등 지역에서 전용렬차로 흑룡강에 피서하러 오는 관광객들이 비교적 많았습니다.
향후 할빈국그룹회사는 '문화관광+철도'의 융합발전 모델을 적극 추진해 '룡강 주말관광' 등 문화관광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보급하는 한편 통상구도시 동강방향의 관광전용렬차와 방학간 수학려행주제의 고속철 전용렬차를 운행할 계획입니다.
출처:흑룡강일보
편역: 김미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