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열린 흑룡강성 림업 탄소배출권거래 가동식에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흑룡강성 삼림생태계 탄소 저장량은 약 57억톤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동식에서 1차 '룡강록색탄소'거래협의가 체결됐는데 총계약액이 428만5천원에 달했다.
가동식에서 후서민(侯绪珉) 성 삼림초원국 당조서기 겸 국장이 흑룡강성 림업 탄소배출권 거래 건설 상황에 대해 소개했다. 지금까지 우리 성은 《흑룡강성 림업 온실가스 흡수원 프로젝트 업무 방안》과 《흑룡강성 림업 탄소배출권 거래 관리방법》을 내오고 전국 최초로 림업 온실가스 흡수원 '일장도'(一张图. 종합감독관리플랫폼)을 구축하고 '룡강록색탄소'관리 플랫폼을 구축했다. 또 동북림업대학, 흑룡강성림업과학원 등 일류 과학연구팀의 연구성과에 힘입어 국가 탄소배출권거래신용체계하에 《림업 온실가스 흡수원 평가방법론》을 자주적으로 연구 개발했다. 그리고 성 고급인민법원, 성 사법청 등 단위와 협력해 《'생태집법사법 + 림업 온실가스 흡수원' 협력 기본 협의》을 체결해 림업 온실가스 흡수원 구매로 생태환경 피해 복구를 대체하는 시행작업을 전개했다.
행사 현장에서 성 림업초원국은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집행위원회와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탄소중립협력협의》를 체결하고 심천시 생태환경국과 《림업 온실가스 흡수원 분야 협력 량해각서》를 체결했다. 흑룡강성림업기술서비스센터(성 림업 온실가스 흡수원 서비스센터)와 심천탄소배출권거래소, 흑룡강자연및생태자원거래센터유한회사가 《'림업 온실가스 흡수원 개발 및 생태가치 실현' 협력 기본협의》를 체결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또 1차 룡강록색탄소거래협의를 체결해 '령'의 돌파를 실현했다. 그중 목단강시림초국이 할빈은행과, 흑룡강삼림공업탄소자산회사가 광대은행 흑룡강지점, 공상은행 할빈지점과, 흑하시림초국이 차이나모바일 흑룡강지사, 흑룡강성대정투자그룹, 흑룡강량대투자그룹과 각각 룡강록색탄소양도협의를 체결했다.
할빈은행, 차이나모바일 흑룡강지사, 룡강삼림공업그룹, 이춘삼림공업그룹 등 기업은 이번에 보유하게 된 1차 '룡강록색탄소'를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탄소 중립에 사용할 수 있도록 무상 기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