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흑룡강공항그룹에 따르면 현재 할빈 태평국제공항 2기 확장공사가 질서있게 추진되고 있다. 공사 진행 상황에 따르면 2기 확장공사는 올해 9월 15일 완공돼 2025년 1월 24일부터 가동 운영된다. 할빈 태평국제공항은 동북 3 성에서 처음으로 평행활주로를 갖춘 국제공항이 된다.
최근 흑룡강공항그룹은 할빈 공항 2기 확장공사 결의대회를 열고 “동2 활주로를 동계아시안게임 전에 가동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확장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할빈공항 2기 확장공사는 년간 려객 수송수 연인원 3천800만명, 화물 및 우편의 년간 물동량 30만톤을 충족시킨다는 목표에 따라 설계되였다. 기존 활주로의 동쪽으로 760미터 떨어진 곳에 길이 3,600미터, 폭 45미터의 동2 활주로 및 이에 상응하는 유도로 시스템을 신설하며 비행구역 등급지표는 4E이다. 그리고 항공기 90대가 정박할 수 있는 주기장과 2만 평방미터 규모의 화물수송터미널을 신축하며 항로 조명등, 소방구조, 송전, 급수 등의 관련 시설을 건설한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