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형제같은 정"으로 량국관계를 형용한다면 많은 사람들은 중국과 타지키스탄을 떠올릴 것이다. 고대 실크로드는 중국과 타지키스탄의 2000여년의 우의를 견증했고 수교 32년의 려정에서 량자는 수많은 협력과 호혜상생의 성과를 이루었다. 오늘날 새로운 기점에서 중-타 관계는 어떻게 진일보 격상될 것인가?

　　습근평 주석이 4일-6일 타지키스탄에 대한 국빈방문을 진행한 기간 량측은 신시대 중-타 전면 전략 협력동반자 관계를 건립할 것을 선언하고 보다 높은 기점에서 중-타 운명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새로운 계획을 세웠다.

　　중-타관계 발전과정을 돌이켜보면 "도약적인 발전"이 키워드이다. 선린우호에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이르기까지, 전면 전략동반자 관계에서 신시대 중-타 전면 전략 협력동반자 관계에 이르기까지 량국관계는 끊임없이 "력사적인 도약"을 실현했다. 정효성(丁曉星) 중국현대국제관계연구원 유라시아연구소 소장은 "중-타관계의 새로운 포지션은 량국 정상이 각자 발전전략 및 현 국제형세를 충분히 고려한 후 내린 새로운 배치로 이는 향후 중-타관계가 더욱 확고하고 긴밀하며 량국 협력도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게 됨을 의미한다"고 표시했다.

　　정상외교의 인솔하에 중-타 간 각 분야에서의 협력은 풍성한 성과를 이루었다. 현재 중-타 량국은 모두 국가발전 진흥의 관건적인 단계에 처해있다. 중국은 중국식 현대화 건설을 크게 추진하고 있고 타지키스탄은 "2030년전 국가발전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번 량자관계의 격상은 량국 발전수요에 부합되며 량자의 공동 수요를 반영하고 있다.

　　현재 세계 백년변국이 급속히 진척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사회가 단합 협력을 강화할 중요성이 보다 뚜렷해지고 있다. 중-타 량측은 끊임없이 반테러 협력을 심화하고 량국 국경안보 및 지역안보와 안정을 수호하며 다자 메커니즘에서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이는 또한 세계평화와 발전 사업에 "중-타의 력량"을 기여할 것이다.

　　"좋은 형제는 손을 잡고 함께 나아가야 합니다." 라흐몬 대통령이 습근평 주석에게 한 말이다. 보다 높은 기점에서 중-타 량국은 계속해 손잡고 동행하며 량국 인민을 위해 더욱 많은 혜택을 창조할 것이다. 중-타협력은 전도 유망하며 중-타 운명공동체도 더욱 아름다운 미래를 열어갈 것이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