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이춘과 생태휴양’을 주제로 한 제3회 ‘이춘 생태의 날’ 행사가 5월 23일 이춘에서 열렸다. 푸른 산, 맑은 물...이번 여름 독특한 생태 매력을 발산하는 삼림도시 이춘은 전국 각지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이춘 생태의 날’ 행사 현장에서 관광객들은 꽃사슴과 가까이에서 접촉할 수 있다. 지난 2년간의 사슴군 보호성 번식을 통해 꽃사슴 종군은 이미 500 마리 이상에 달하며 꽃사슴들의 생활도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 관광객 온종월(温宗樾)씨는 "이곳은 경치가 아름다울뿐만 아니라 매우 힐링된다"고 말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또 ‘이춘 생태의 날’ 마스코트 IP와 이춘시 대기환경연구프로젝트 성과 등이 발표되였다. 록색은 이춘의 가장 화사한 바탕색이다. 지난 10년간, 이춘지역의 삼림 축적량은 년평균 1천만립방미터 이상 늘어나 총 축적량이 3억7천500만립방미터에 달하며 삼림피복률이 83.8%에 이른다.
드넓은 림해에는 대자연이 준 '록색 선물'이 저장되여 있다. 온 산과 들에 가득한 블루베리, 알이 통통한 잣, 질 좋은 진귀한 약재 등은 삼림에 ‘묻힌’ 이 작은 도시에 산림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가져다 주었다. 이춘삼림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 진립곤(陈立坤) 총경리는 "우리는 과학기술 연구개발을 꾸준히 강화하는 동시에 국내 일부 투자기업과 련합해 이춘의 산림자원을 규모화하고 강하게 발전시켜 대식량관의 선도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기간,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10만여명의 관광객들은 야외캠핑, 숲 속 음악회 등 수십 가지 행사에 참여하면서 삼림도시 이춘의 레저 휴양의 매력을 함께 체험하게 된다.
출처: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 뉴스채널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