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온 100여명의 청소년과 학부모가 동녕시 박물관을 찾아 특별한 ‘중러문화교류 수학려행’의 시간을 가졌다.
동녕시박물관은 2017년 대중에 무료 개방한 이래 4천평방미터의 전시면적에 동녕력사진렬, 동녕자연진렬, 동북지역민 러시아(블라디보스토크) 진출 력사진렬(跑崴子历史陈列), 동녕경제사회발전 등 4개 부분의 전시를 열어 성급 중학생, 소학생 수학연수실천교육기지 및 성급 과학지식보급교육기지로 급부상했다. 박물관은 독특한 지리적위치와 풍부한 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중러 문화의 해’를 계기로 성내 여러 국제려행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중러 국경을 넘나드는 수학려행 등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박물관 내 오래된 소장품과 살아 숨쉬는 듯한 표본들로 러시아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그들은 찬사를 연발하며 휴대폰을 꺼내 기념사진을 남겼다. 러시아 학생 안나 멘히코바마사(安娜·缅希科娃玛莎) 양은 “이곳은 너무 예쁘고 또 재미있는 전시품이 많아 너무 좋다”며 “사진을 많이 찍어 돌아가서 친구들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동녕시박물관은 중러 량국 국민들에게 서로의 문화를 리해할 수 있는 창구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중러 우호적 교류와 경제무역 협력을 촉진하는 중요한 플랫폼이 되였다. 중러 문화 교류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한 동녕시박물관은 중국 문화를 알리고 량국 국민의 우의를 증진하는데 힘을 보태는 독특한 역할을 하고 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