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중국-프랑스 문화의 봄' 할빈역 개막식이 일전 서성홍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흑룡강성인민대외우호협회와 할빈시문화광전및관광국에서 지지하고 프랑스 주심양총령사관, 남강구인민정부, 홍박상업그룹유한회사에서 주최했으며 남강구문화스포츠및관광국과 서성홍장에서 주관했다.
2024년은 중국과 프랑스 량국 수교 60주년이 되는 해이자 중프 문화관광의 해이기도 하다.
2024년 '중국-프랑스 문화의 봄'은 우리나라 30여개 도시에서 400여차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할빈역행사는 '대가 예술', '인터랙티브 체험', '문화교류' 3개 부분으로 구성되며 한달간 지속된다. 이 기간 '대자연의 우화가-라퐁텐의 다면 인생' 삽화 전시회, 프랑스 극단에서 공연한 대형 인형극 '라퐁텐 우화', 흑룡강 저명 화가 차흠의 '할빈 기억' 만년필화 전시회, '동계아시안게임, 빙설의 정을 불러일으키다'를 주제로 한 어린이 창의회화전시회 등 일련의 예술행사가 펼쳐진다.
이밖에 프랑스 화장품 체험살롱, 프랑스 포도주 문화 품평 등 중국 문화 체험행사도 진행해 중프 량국간 국민의 문화교류를 촉진함으로써 광범위한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할빈에서 프랑스 풍정이 짙은 예술려행을 체험하도록 할 예정이다.
출처: 할빈뉴스망
편역: 김미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