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흑룡강 자룽국가급자연보호구에서 인공 사양 중인 두루미들이 ‘출생시즌’을 맞았다. 보호구에서는 두루미 번식기에 대비해 상세한 보호계획을 세우고 산란한 두루미들의 행적을 추적 관찰하며 두루미들의 건강상태를 체크했다. 보호구 측에서는 새끼 두루미들이 인위적 간섭이 적은 우질의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라도록 조건을 마련하기에 노력했다.
흑룡강 자룽국가급자연보호구는 세계에서 가장 큰 야생 두루미 번식지, 서식지, 인공 번식 및 야생 훈련기지이다. 40여 년간 인공 번식해 양육한 두루미는 1000여 마리, 야생 훈련을 거친 두루미는 380여 마리에 달한다.
출처:오로라뉴스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