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할빈 동계아시안게임이 다가오면서 동계아시안게임 특허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할빈시의 여러 특허상품 매장들에서는 마스코트 '빈빈'과 '니니'가 많은 팬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동계아시안게임 특허상품이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월 21일, 할빈시 도리구 홍수방지기념탑 부근에 위치한 동계아시안게임 특허상품 공식 매장에는 마스코트 '빈빈' '니니 이미지와 휘장 '초월'을 요소로 한 봉제완구, 배지, 백팩, 랭장고 스티커 등 수십종의 특허상품이 진렬되여 있었다.
상품을 고르고 있던 할빈 시민 손씨는 "마스코트 인형 한쌍을 사고 싶었지만 사지 못했는데 최근 동계아시안게임 공식 특허상품 매장이 많이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매장 주소를 검색했다"며 "고향에서 동계아시안게임을 개최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게 느껴지며 이런 방식으로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매장에서는 또 동계아시안게임 스탬프 이벤트행사를 벌여 모든 소비자들에게 '기념'수첩을 무료로 증정하고 매장 문앞에 스탬프 테이블을 설치해놓고 아이스하키, 스피드스케이팅, 컬링 등 동계아시게임 종목을 의미하는 스탬프들을 마련해 놓았다. 매장 앞에는 소문을 듣고 온 많은 시민들이 줄을 서서 스탬프 받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리광지(李光志) 할빈동계아시안게임 집행위원회 시장개발부 관계자는 "특허상품은 이동하는 명함장으로서 할빈 도시의 자연 특성과 인문정신을 더욱 생동감 있고 립체적으로 전달할 수 있으며 많은 시민들은 특허상품은 일종의 문화 콘텐츠로서 소장이나 전시가 편리하고, 그 배후의 이야기와 의미를 한눈에 알 수 있다고 말한다"며 "현재 특허상품 매장에 봉제완구, 공예품, 휘장 등을 포함한 10개 류형의 110가지 상품이 이미 잇달아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