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 2025년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카운트다운 300일 행사가 가동됨에 따라 할빈공업대학 건축설계학원 교원과 학생들이 설계해 할빈 시내구역, 야부리 경기구역 도시 관광지점 10곳에 설치한 카운트다운 안내판이 동시에 선보였는데 순식간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핫플레이스이자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했다.

　　할빈공업대학 건축설계학원 여양(余洋) 부교수가 이끄는 17명의 교원과 학생으로 구성된 디자인팀은 반복적인 토론과 수정을 거쳐 '올림픽 챔피언의 도시, 빙설문화의 도시'를 리념으로 하는 디자인방안에 자연문화유산과 랜드마크건물의 요소를 융합시켰다. 동시에 빙설의 도시, 동계아시안게임의 도시, 챔피언의 도시, 음악의 도시, 유라시아대륙의 도시, 북극을 품은 곳, 철도의 도시, 라일락의 도시, 미식의 도시, 생태지역 등 10대 특색 테마를 확정하고 할빈의 중요한 교통중추, 관광명소와 랜드마크 건물을 선정해 카운트다운 안내판을 설치했다.

　　할빈공업대학 교원과 학생들로 구성된 디자인팀이 설계하고 건설한 10곳의 도시관광지점 카운트다운 안내판은 태평국제공항 T2 터미널 입구 로비, 할빈기차역 서역 동부광장 입구, 할빈기차역 대기실, 송화강도로대교 로터리광장, 중화바로크 정우삼도가(靖宇三道街) 입구, 홍수방지기념탑 동쪽, 중앙대가와 홍성가(红星街) 교차로, 흑룡강성박물관 로터리 동대직가(东大直街)와 홍군가(红军街) 교차로, 우의서로(友谊西路)와 흥강로(兴江路) 교차로, 야부리신체위스키장(亚布力新体委滑雪场)에 각각 설치됐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