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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의 완성’ 연변팀, 홈장 축포 이어 상승세 ‘정조준’
//hljxinwen.dbw.cn  2024-04-17 11:03:11

제6라운드 석가장공부팀과의 경기에 선발로 출전한 연변팀 선수들이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다. /길림신문

  1만 4,826명 관중 앞에서 승리의 축포를 쐈다.

  슈퍼리그 진출을 노리는 석가장공부팀을 안방에 불러들인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강팀을 만나면 강해지는’ 속성을 끄집어내며 기어이 홈장 첫 승을 쏘아 올리고야 말았다.

  4월 13일 오후 3시에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진행된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6라운드 대 석가장팀과의 경기에서 연변팀은 지난 제5라운드 중경동량룡팀과의 경기에서 선보인 전술과 달리 4-2-3-1 전형을 기용했다. 3명 용병이 동시에 출격한 가운데 올 시즌에 영입한 꼴키퍼 리아남을 처음으로 선발 출전시켜 꼴문을 지키게 했고 측면에서 돌파가 돋보이는 리세빈 역시 오랜만에 선발로 출전했다. 선발진영에서 승리에 대한 절실함이 읽혔다.

  역시나, 연변팀은 시작부터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했다. 초반 탐색전 없이 밀물공세를 퍼부으며 상대의 수비 공간을 거세게 휘저어 놓았다. 지난 대 중경동량룡전에서 슈팅 5회(유효 슈팅 2회)에 그쳤던 수치에 비해 이번 경기에서 연변팀은 슈팅 12회(유효 슈팅 7회)를 기록하며 석가장팀의 슈팅 9회(유효 슈팅 2회)를 크게 앞섰다.

  갓 부상에서 복귀해 선발 출전한 용병 아볼레다가 13분도 안돼 부상으로 퇴장하며 류달리 아쉬움을 남긴 경기였다. 그래도 아볼레다와 교체 출전한 왕박호가 58분경에 터뜨린 이날 경기의 유일한 꼴에 힘입어 연변팀은 홈장 첫 승을 거둘 수 있었다. 아쉬움 속 위안이 됐던 결승꼴이다. 특히 왕박호는 본인 프로리그 생애 데뷔꼴을 수확하며 공격포인트를 쌓아 올렸다.

  더우기 한꼴 뒤진 석가장팀이 동점꼴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으면서 총공세를 펼쳤고 마지막까지 심장을 철렁하게 하는 아슬아슬한 장면들이 연출되였지만 연변팀은 항상 문제점이 되던 후반전 집중력 부족을 타파하며 끝까지 승리를 지켜냈다.

  그러나 한편으론, 홈장승을 거두며 웃었지만 “아직 보완해야 될 문제점은 여전히 존재한다.”는 랭정한 평가도 나오고 있다.

  미완의 완성이다. 해결해야 할 숙제가 아직 많다. 하지만 미완이라 함은 앞으로 나아갈수록 변화하고 노력에 따라 발전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졌다는 뜻이 되기도 한다.

  리그는 길고 아직 6라운드를 달려왔을 뿐이다. 미완일 때 상승의 여지가 더 넓어진다.

  출처:길림신문

  편집: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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