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단, 량혜령 회의에 참석해 연설 발표
13일 오후, 국가체육총국과 흑룡강성 정부가 할빈에서 중국-상해협력기구 빙설스포츠시범구 건설사업 추진회를 소집했다. 고지단(高志丹)국가체육총국 당조서기 겸 국장이 회의에 참석해 연설했다. 량혜령 성위 부서기 겸 성장이 회의를 주재했다.
고지단은 회의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상해협력기구 빙설스포츠시범구 건설은 당중앙과 국무원이 우리에게 부여한 중대한 정치적 임무로서 정치적 포지션을 제고하고 시범구 건설의 중대한 의의를 깊이 인식하며 고표준, 고품질적으로 시범구 건설사업을 추진하며 실제 행동으로 '두개 확립'을 확고하게 옹호하고 '두가지 수호'를 견결히 실천해야 한다. 중점 임무에 초점을 맞춰 '중국-상해협력기구 빙설스포츠시범구 건설 총체 방안'을 전면적으로 관철하며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의 고품질 개최와 고수준 시범구 건설을 통일적으로 계획 배치하고 상해협력기구와 국제스포츠대회 개최를 적극적으로 계획하며 풍부하고 다채로운 대중 빙설스포츠활동을 전개함에 있어서 꾸준히 빙설문화관광 브랜드 내용을 풍부히 하며 빙설스포츠 대외협력플랫폼, 경제무역협력플랫폼과 민심소통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 시장화 운영을 강화하고 현지 실정과 시기에 맞게 프로젝트 기획과 개발을 잘 틀어쥐고 협력공간을 적극 확대하여 시범구의 록색발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 흑룡강성은 시범구의 주최측으로서 주체책임을 맡고 조직지도를 강화하여 시범구의 건설을 착실하고 효과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국가체육총국은 직능에 립각해 통일적인 조률과 독촉지도를 강화하고 시범구 건설에 량호한 환경을 마련해주어야 한다."
량혜령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지시정신을 참답게 관철 리행하고 중대한 정치적 책임을 견결히 짊어지며 '총체방안'에서 명확히 한 총체적 요구와 중점 임무에 따라 상해협력기구 빙설스포츠시범구 건설을 다그쳐 추진해야 한다. 스포츠경기의 견인역할을 발휘시키고 빙설스포츠경기센터 건설을 추진하며 빙설경기활동을 적극 도입하고 공공서비스체계와 산업체계를 최적화해야 한다. 빙설의 저력을 발굴하고 빙설스포츠인재센터 건설을 추진하며 현지 실정에 맞게 스포츠와 교육의 융합을 견지하여 빙설산업 고기능인재 양성고지를 건설해야 한다. 스포츠과학혁신의 선도역할을 발휘시키고 빙설스포츠산업센터 건설을 추진하며 빙설산업의 국제표준에 맞춰 국제선진빙설경중장비 연구개발 제조기업을 적극 도입해야 한다. 도시 브랜드에 의거해 빙설스포츠문화센터 건설을 추진하여 전민의 빙설스포츠 참여 열정을 불러일으켜야 한다. 국제교류 발전목표를 정하고 빙설스포츠협력센터 건설을 추진하며 스포츠, 문화, 무역투자 홍보활동을 적극 개최하여 인문교류의 뉴대를 강화해야 한다. 자원 배치에 있어서 시장의 결정적 역할을 발휘시키고 빙설경제산업사슬의 시장주체를 대대적으로 도입, 추동하여 시범구 건설에 참여시켜야 한다. 업무책임을 다지고 업무추진메커니즘을 보완하며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준비와 시범구 건설을 통일적으로 계획하여 고효률적으로 추진하고 실시해야 한다."
한성건(韩圣健), 전복영(钱福永),장아중(张亚中) 등 성 지도자와 장기상(张起翔) 할빈시 시장, 그리고 체육총국 관련 부서와 단위, 성 직속 관련 부서, 정부 관련 책임자들이 회의에 참석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