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일, 흑룡강 문화관광 홍보영상 소식발표회가 흑룡강성문화관광청에서 열렸다.

　 　발표회에서 4개 촬영팀이 13개 도시를 돌며 1년 반 동안 촬영한, 사계절을 넘나드는 "광활하고 아름다운 흑룡강(岂止于大·黑龙江)" 흑룡강문화관광홍보영상물을 정식으로 발표했다. 이 영상은 6분 30초 분량인데 북방의 아름다운 경치를 모두 담았다. 문화관광 홍보영상 "광활하고 아름다운 흑룡강(岂止于大·黑龙江)"는 문화관광융합시대의 아름다운 룡강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또 자가운전편 "흑룡강 할-카(할빈-카자흐스탄) 국경 대순환선", 여름편 "흑룡강 hey cool!", 생태편 "자연은 나의 친구(自然存知己)", 겨울편 "빙설왕국" 등 서로 다른 주제의 문화관광 미니동영상 4편을 발표했다.

　 　자가운전편 "흑룡강 할-카 국경 대순환선"은 미니동영상 형식으로 흑룡강의 유일무이한 자가운전대순환선을 선보였다. 이 로선은 할빈에서 출발해 목단강, 계서, 가목사, 학강, 이춘, 흑하, 대흥안령, 치치할, 대경 등 여러 도시를 지나면서 량극과 국경의 풍정뿐만 아니라 강변을 따라 펼쳐진 독특한 민속풍정도 보여준다.

　 　여름편 "흑룡강 hey cool! "는 "평균 기온 20 ℃의 여름을 더 멋있게 "를 주제로 정서적 가치를 동력으로 젊은이들을 위해 창작했는데 흑룡강성의 21만 5 천 평방킬로미터에 달하는"삼림 산소카페"와 21℃의 "천연 에어컨"을 보여주었다. 관광객들은 광활한 습지에서 두루미를 감상할 수 있고 최북단 우체국에서 기념엽서를 사서 부칠 수 있으며 "캠핑천당"에서 난로를 둘러싸고 차를 끓여 마실 수도 있고 러시아식 성루에서 보드카를 한번에 들이킬 수도 있으며 백년 전통의 건축물 앞에서 마음껏 춤을 출 수도 있다. 아름다운 풍경과 맛있는 음식이 어우러진 "청량세계"에서 시원함을 만끽해 볼 수 있다.

　 　생태편 《자연존지기(自然存知己)》는 “생태과학자”의 시각으로 “천연 삼림계 룡강”으로 들어간다. 그곳은 북국에서 가장 왕성한 생명력을 품고 있고 신기한 동물들의 네트워크가 형성되여 있다. 룡강의 대자연에 들어가 ‘충전’하며 다양한 생명들과 기묘한 인연을 맺고 인생의 의의를 탐구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겨울편 《빙설왕국》은 몽환적인 동화로 관객들을 빙설동화 속으로 안내하여 설국의 요정을 만나고 빙설마을체험을 즐기며 겨울 스포츠 경기를 체험하는 등 빙설왕국을 만나게 한다. 영상은 “할빈-야부리-설향”이라는 최고의 조합을 이루는 빙설체험을 펼친다. 또 아름다운 풍경, 민속, 휴가, 스포츠, 도시 등 다양한 측면에서 겨울의 창의적인 놀이를 보여준다.

　　이번 문화관광 이미지 홍보 영상은 “1 + 10”의 창작형식으로 전면 소개된다. 또한 미식편 《룡강에서 만나는 미식(干饭到龙江)》, 국경편 《룡강의 또 다른 모습을 만나다(遇见龙江另一面)》, 농업편 《행복한 삶, 룡강에서(幸福生活，产自龙江)》, 무형문화유산편 《이토록 아름다운 장인의 마음(如此匠心，这般美好)》, 봄편 《북국의 두번째 봄(北国第二春)》, 가을편 《북국의 가을(北国的秋)》등 6개 테마의 짧은 영상도 잇따라 공개될 예정이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