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31일부터 할빈공항이 하계운항 항공편 시간표를 가동한다. 국내, 국제 191개 항공로선을 개통해 국내, 국제 111개 도시에 취항한다. 매주 운항 항공편은 동기대비 2.9% 증가한 3천 651편을 운항할 계획이다.
소개에 따르면 하계운항에서 할빈공항은 항공회사 기존의 항공로선을 바탕으로 항공로선 네트워크 구조를 끊임없이 최적화하고 항공로선 네트워크의 접근성을 높여 려객들의 출행 수요를 만족시킨다. 새롭게 증가한 항공로선은 할빈-남창-곤명, 할빈-남경-귀양, 할빈-남경-려강 등 항공로선으로 정강산, 통료, 진황도를 포함한 3개 목적지를 증가한다. 이외 할빈-심천, 정주, 해구, 청도, 항주를 오가는 항공편을 늘인다. 그중 할빈-심천은 매일 4편, 할빈-정주, 해구, 청도, 항주는 매일 2편, 할빈-서안, 북경, 천진, 석가장은 매일 1편을 증편한다.
이로써 할빈-북경, 상해 항공편은 매일 22편, 할빈-심천은 매일 17편, 할빈-항주는 매일 15편, 할빈-청도는 매일 14편, 할빈-서안, 정주는 매일 13편, 할빈-성도, 해구는 12편, 할빈-제남은 11편으로 증편하고 할빈-삼아, 광주는 매일 10편을 운항하게 된다.
하계 운항시즌 초기 국제 려객운수항공편은 매주 53편 운항할 계획이며 블라디보스토크, 하바롭스크, 이르쿠츠크, 크라스노야르스크, 야쿠츠크, 남 사할린스크, 서울, 니가타, 도쿄, 오사카를 포함한 10개 목적지와 취항한다. 국제화물운수 항공편은 매주 10편 운항할 계획이며 그중 할빈-모스크바는 주 4회, 할빈-밴쿠버는 주 3회, 할빈-로스앤젤레스는 주 3회 운항하게 된다.
하계 운항시즌에서는 수도항공, 중련항공, 강서항공 등 항공회사와 할빈공항의 운수력 투입을 강화하기로 했다. 그중 수도항공 운수력은 동기대비 133.3% 증가하고 중련항공과 강서항공 운수력은 동기대비 100.0% 증가하며 서부항공, 상해항공, 동해항공은 동기대비 40.0%, 남방항공 운수력은 동기대비 6.5%, 춘추항공 운수력은 동기대비 1.8% 증가될 예정이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