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수면연구회가 16일 발간한 ‘2024 중국인 수면 건강 백서’에 따르면 중국인의 야간 수면 시간이 대체적으로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인의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은 6.75시간이였다. 응답자의 28%는 야간 수면 시간이 6시간 미만이라고 답했다.
응답자의 약 50%가 자정 이후에 잠든다고 답했다. 밤샘의 주축은 젊은이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2000년 이후 출생자들의 평균 취침 시간은 오전 0시 33분, 1970년대 이전 출생자들의 취침 시간은 23시 2분이였다.
응답자 중 64%가 수면의 질이 좋지 않다고 답했다. 응답자 대다수가 수면 장애를 겪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밤이나 새벽에 깨고 잠들기가 어려운 것 등이 주요 수면 장애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또 응답자의 59%가 불면증을 호소했고 수면장애가 전혀 없다고 밝힌 응답자는 19%에 불과했다고 언급했다.
출처: 인민망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