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강 수상운송통상구 동부 작업구역에서 러시아 연어 11톤을 실은 트럭이 동강 통상구에 도착해 동강시 중러 국경지역 수운호시무역구에서 순조롭게 통관을 마쳤다. 이는 동강시에서 중러 국경지역 수운호시무역구가 정식으로 운영되기 시작했음을 의미한다.
가치가 37만원 상당의 러시아 소금절임 연어와 훈제 연어는 동강시 중러 국경지역 수운호시무역구 개조 및 업그레이드 후 취급한 첫 수입업무이다. 률뢰(栗雷) 동강시 경제협력추진센터 부서기는 “첫 호시무역 상품이 순조롭게 통관 수입되여 우리 시에서 사랑받는 연어 료식 문화가 더욱 풍부해질 수 있게 됐다”며 “또 전국 호시무역 선두기업인 절강 호시무역그룹을 우리 시에 유치하여 데이터 관리, 데이터 분석, 상품추적, 공공감독관리를 일체화한 디지털 호시무역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동강시는 경제개발구에 부지면적 4만 7천 평방미터, 건축면적 1만 2천평방미터의 철도운송호시무역구와 부지면적 4만평방미터, 건축면적 9만 9천 평방미터의 수상운송 호시무역구를 건설하여 순조롭게 세관의 검수를 통과했다. 수상운송과 철도운송 호시무역구의 플랫폼 수단을 통해 러시아 량질의 제품을 대규모로 수입하고 동강 호시무역 규모를 확대하며 국경 주민들의 생활수준과 질을 향상시키고 경제 발전을 촉진할 수 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