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씨트립이 발표한 ‘2024년 청명절 관광 예측 인사이트’에 따르면 청명 련휴가 다가오는 요즘 항공권, 호텔 등 휴일 관광상품 예약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귀성 가족방문, 셀프 려행, 휴일 몰아 쉬기 (拼假连游)관광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씨트립은 청명 련휴기간 할빈 관광 주문량이 동기대비 395% 증가하며 ‘국내 귀성관광 10대 목적지’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청명 련휴기간은 봄놀이를 하기 좋을 뿐만아니라 귀향하여 제사를 지내는 계절이기도하다. 여러 가지 요소가 겹쳐 관광상품의 주문량이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예측된다. 청명 련휴기간 할빈관광 주문량은 동기대비 395% 증가했으며 관광객 주요 원천지는 장사, 북경, 대경, 장춘, 치치할 등 도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내 귀성관광 10대 목적지리스트에는 온주, 중경, 대련, 심양, 할빈, 연대, 복주, 남녕, 천진, 적봉(赤峰)이 이름을 올렸다. 외지에서 학교, 직장을 다니는 할빈 사람들이 동창, 친구, 동료들을 데리고 고향으로 돌아와 아름다운 경치를 구경시키고 맛있는 음식을 맛보일 것으로 추측된다. 그중 90후와 80후가 귀성대오의 주를 이루었다.
3일뿐인 청명 련휴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몰아쉬며 련휴를 늘이고 있다. 4월1일~3일 법정 휴식일에서 3일 휴가를 낼 경우 청명 련휴는 6일로 늘게 된다. 휴가를 몰아쉬는 직장인들은 청명 련휴기간 장거리 관광이나 해외 관광을 목적으로 했다.
휴가를 몰아쉬기로 한 이들의 30%가 해외관광을 선택했고 년령대는 90후와 80후에 집중되였다. 할빈에서 휴가목적지로 선택한 국내 려행지는 북경, 심양, 장춘, 연길, 상해로 나타났고 해외관광은 일본, 태국, 한국, 말레시아, 오스트레일리아 등 국가로 나타났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