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공업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흑룡강은 새로운 길을 힘써 개척하고 새로운 우세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일련의 디지털경제와 바이오경제 분야의 중점 프로젝트 건설 전면 재개에 박차를 가하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할빈신구에 위치한 할빈공업대학의 위성연구개발시험본부기지 프로젝트 건설이 전면 재개됐다. 시공측은 연장 작업을 하면서 각 공정의 시공 진도를 서두르고 있다. 올해 9월 프로젝트 건설이 완공돼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장립흠 (张立鑫) 할빈공업대학 위성기술유한회사 프로젝트 경리는 "현재 교차 시공을 통해 청정 작업장 시공을 앞당기고 있다"며 "정부의 지지로 계획부터 시공 감독, 착공 허가까지 한달 만에 끝냈기때문에 한달 정도의 시간을 더 벌었다"고 말했다.

　　룡강의 고품질 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개척하기 위해 전 성 여러 지역에서는 신흥산업과 미래산업을 서둘러 배치하고 있다. 할빈신구는 디지털경제와 바이오경제 분야 량질의 프로젝트를 많이 유치했다. 심천-할빈(深哈) 산업단지에 자리잡은 할빈북과(北科) 세포산업기지의 CDMO실험실은 현재 생산라인 개발과 설비 설치 및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 실험실은 "할빈종합세포은행 + 지역세포제조비축센터"를 플랫폼으로 삼아 동북지역의 세포와 유전자 치료약품산업의 발전에 강력한 기술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칠대하 성급 중점 프로젝트인 칠대하 석탄맥석(煤矸石)종합리용 프로젝트 건설 시공 현장에서 시공일군들은 열의를 북돋우어 진도를 다그치고 있다. 기업이 한마음한뜻으로 건설에 몰두하도록 하기 위해 현지 정부에서는 전문봉사팀을 파견해 자금 조달을 조률함으로써 가스발전소를 건설하고 관련 부문을 조직해 전력부대시설을 보완했다. 현재 시공 진도로 보면 공사기간은 원래 계획보다 반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프로젝트는 완공된 후 년간 생산액 5억원을 실현하고 300명의 취업을 해결할 예정이다.

　　서춘봉(徐春峰) 강백춘 (江百春) 고체페기물자원화과학기술유한책임회사 사장은 "프로젝트가 완공된 후, 매년 100만톤의 석탄맥석을 무공해 처리할 수 있어 맥석이 차지하는 150 무 (亩) 땅을 줄일 수 있으며 맥석의 리용량과 리용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