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운동선수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설상 의료팀이 스키 훈련에 땀동이를 쏟고 있다. 동계아시안게임이 다가옴에 따라 할빈의과대학 부속제1병원, 할빈의과대학 부속제2병원 등 여러 병원의 의사들로 구성된 설상 의료팀이 얼마전 야부리스키장에서 3주간 동계아시안게임 스키(구조)의사 집중훈련을 받았다.
이번 훈련에서는 북경병원의 전문가와 북경동계올림픽 설상 의료팀원을 초청해 현장 지도를 하도록 했고 슬로프 진료소 설치 리론과 실천, 슬로프에서의 브레이크기술, 설상 구조 표준절차 모의련습 등을 내용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동계아시안게임의 빙설종목은 난도가 높고 속도가 빠르며 위험성이 커 부상 발생률이 높다. 게다가 기온이 낮고 실외 경기장의 지형 제한으로 선수들이 일단 부상을 입으면 처치하기 곤난해 구조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에 아시아올림픽평의회에서는 의료팀이 환자이송에 필요한 모든 사항을 3분 내에 완성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는 환자의 후속치료에 보귀한 시간을 얻기 위한 것이다. 의료팀원들은 17일 간 오전 8시반부터 시작해 낮에는 설상종목 훈련을 받고 야간에는 리론과 영어 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강습에서 설상 의료팀원들은 아시아올림픽평의회의 설상종목 의료보장 요구에 따라 모든 스키 구조기술 요령을 장악하고 다양한 스키기술을 소화했으며 설상구조기술을 익혔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