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흑룡강성 학강(鹤岗)시 관문취자(关门嘴子)댐 공사가 작업을 재개했다.
학강시 관문취자댐 침수구역 내에서 굴착기와 운반차량들이 모래며 돌을 파내서 차량에 실어내고 있었다. 여기서 실어낸 모래와 돌은 학북(鹤北)에서 가음(嘉荫)까지 통하는 4급 도로 로반에 사용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년도건설계획에 따르면 올해 8월 전에 학강시 관문취자댐은 수문을 열어 물을 저장하는 작업을 전개할 계획으로서 댐 구역의 도로개축공사가 관건적인 작업 중 하나가 될 예정이다.
기자가 알아본데 따르면 관문취자댐은 2023년에 전 구간이 이미 완공되였으며 2024년에는 공사를 마무리짓게 된다. 팽립전(彭立前) 댐 프로젝트 관리부 주임은 "댐 수문 개페기 설치, 발전설비 설치, 도로 개조 이전 작업 등이 마무리되면 댐은 저수 조건을 갖추게 된다"며 이로써 "댐 공사가 전체적인 효과와 수익을 내기 시작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학강시 관문취자댐공사는 국무원 150대 중점 수리프로젝트이자 흑룡강성의 수리 '1호 프로젝트'이며, 학강 도시 전환 발전의 중대한 민생 사업이기도 하다. 관문취자댐이 건설되면 오동하(梧桐河) 본류의 수자원을 효과적으로 개발 리용할 수 있으며 세린하(细鳞河)댐, 소학립하(小鹤立河)댐과 '3댐 련합 조률'을 통해 역내 수자원 배치의 최적화를 실현, 역내 공사성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하류지역의 관개면적을 확대하는데 수원을 보장해주게 된다. 뿐만 아니라 오동하 중하류의 홍수 방지 능력을 향상시켜 홍수와 침수 재해의 영향을 줄일 수 있으며 발전, 양식, 관광 등의 기능을 두루 갖출 수 있어 생태환경을 개선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종합적인 효과와 수익을 낼 수 있다. 올해 안으로 공사 건설을 마무지짓고 수문을 열어 물을 저장할 예정이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