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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일, 청도연길상회 제2대 회장으로 취임
//hljxinwen.dbw.cn  2024-03-18 09:16:38

  한동안 침체되였던 청도연길상회가 제2대 회장단의 출범과 함께 활력을 되찾았다. 청도연길상회 제2대 회장 취임식은14일 오전11시반, 청도시 청양구에서 성황리 개최되였다.

  이날 대회에는 연길시 인민정부 장학빈 부시장을 비롯한 정부 관원들과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 박성진 회장 등 단체 대표 및 기업인 70여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국가연주,연길시소개 영상 방영, 임기교체 준비상황 소개, 연길시정부 령도 인사말, 임명장 발급, 감사패 발급, 회장 인사말, 축사, 축하공연 등 순으로 진행되였다.

  청도연길상회 제2기 임기교체준비조 리룡군 주임은 우선 제2기 회장단이 출범하게 된 경과와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코로나 19등 객관적인 원인으로 예정대로 임기를 교체하지 못했다고 밝히면서 최근 3차례의 준비회의를 거쳐 신임회장을 비롯한 제2기 회장단을 선거했다고 밝히면서 그동안 취임식 준비를 위해 수고해준 준비소조 성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연길시인민정부 장학빈 부시장이 연길시인민정부를 대표하여 청도연길상회 정성일 신임 회장에게 축하패를 증정하고 이번 임기교체준비에 기여한 리룡군 주임과 정성일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계속하여 연길시정부 상무국 신성해 국장은 청도연길상회의 중임을 떠맡을 정성일 신임회장에게 회기를 전달했으며 정회장은 청도연길상회의 나날이 발전할 내일을 그리며 회기를 높이 들고 힘차게 저었다.

  청도 연길상회 정성일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우선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여 자리를 빛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인사를 전하고 나서 “청도연길상회는 제2기 회장단과 함께 신용을 바탕으로 새로운 이미지를 수립할 것이며 상회 서비스의 새로운 령역을 넓혀 갈것을 약속드리니 사회 각계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향이 길림성 도문시인 정성일(1967년생)회장은 유통업에 종사하는 기업인으로 연변대학 청도동문회 제4기 회장을 력임했었다.

  연길시인민정부 장학빈 부시장은 축사에서 “청도연길상회가 호혜상생의 플랫폼, 교류협력의 플랫폼, 가치를 실현하는 플랫폼이 되기를 바라며 청도와 연길 두 지역간의 경제무역교류의 번영과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하길 바라다”고 부탁했다.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 박성진회장은 축사에서 “새로운 회장단의 출범을 축하하며 정성일 회장의 인솔하에 상회가 더욱 아름다운 미래로 나아가길 바란다. 동시에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청도 경제발전, 민족사업의 발전에 함께 지혜와 힘을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회를 마치고 제2부에서는 김경화 가수의 민족특색 노래, 정정무용단에서 활기 넘치는 ‘보여줄게’ 주제의 춤, 악기 연주 등 공연으로 축하무대를 선사했다.

  청도연길상회는 연길시 인민정부의 지지와 관심속에 2018년 2월에 설립, 설립이래 활력과 에너지가 넘치는 단체로 위상을 높였지만 근 몇년래 코로나 등 원인으로 침체기를 겪었다. 하지만 열정과 능력을 겸비한 신임 회장단은 이번 취임식을 계기로 변화의 선봉에 서서 혁신적이고 효률적인 스타트를 떼며 지역사회와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할 것을 다짐했다.

  청도연길상회는 지역과 민족을 제한하지 않고 회원 가입이 가능하다. 상회는 인재, 기술, 자금, 경로 등 자원 우세를 발휘하여 전심전력으로 회원기업을 위해 봉사하는 취지하에 상회의 역할을 극대화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처:해안선뉴스

  편집: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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