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관의 3명이 업부복귀 도중 이코노미석증후근으로 사망했다’는 화제가 블로그 인기검색어에 올랐다.

　　보도에 따르면 음력설 련휴가 끝난 후 업무복귀 도중 광동 동관에 장시간 차를 타고오다가 급성페색전증을 일으킨 여러 명의 환자가 나타났는데 그중 3명이 불행하게도 사망했다고 한다.

　　그들은 련속 20~30시간 동안 차를 탔다고 하는데 의사는 이런 질병을 ‘이코노미석증후근’이라고 한다고 밝혔다.

　　페색전증은 높은 발병률, 높은 장애률과 높은 사망률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바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왜 ‘이코노미석증후근’에 걸릴가?

　　비행기, 자동차 등을 리용해 장거리 려행을 할 때 탑승자는 좁고 공기습도가 낮은 환경에서 장시간 움직이지 않는데 이렇게 되면 하지정맥의 혈액역류가 느리고 정체되기 때문에 하지정맥혈전이 쉽게 형성된다.

　　오래 앉아있다가 활동하면 혈전이 탈락되고 혈액을 따라 심장으로 역류하며 다음 페동맥에 도달하여 ‘페색전증’을 초래해 페허혈, 저산소증으로 인한 흉통, 숨가쁨, 각혈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급사할 수도 있다. 이런 상황을 의학적으로 ‘이코노미석증후근’이라고 한다.

　　'이코노미석증후군'은 비행기 기내에만 국한되지 않으며 자동차, 기차, 심지어 사무실 등에서도 만약 한 자세를 오래 유지하면 혈전이 쉽게 형성된다.

　　4가지 기억하기

　　01 ‘움직임’

　　장시간 변하지 않는 앉는 자세를 취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두발이나 다리를 규칙적으로 움직일 수 있고 '무릎 올리기, 발목 펌프, 발가락 회전, 가슴 밀착'과 같은 하체운동을 할 수 있다.

　　비행기, 기차, 자동차 등 제한된 공간에서 여건이 허락되면 적절하게 걷고 다리를 뻗는 운동을 할 수 있다.

　　02 '음수'

　　물을 많이 마시면 끈적끈적한 혈액을 희석시킬 수 있고 동시에 물을 마시고 화장실에 자주 가는 것을 통해 피동적으로 앉은 자세를 바꿀 수 있고 앉았다 섰다 걸었다를 모두 할 수 있다.

　　03 '입기'

　　너무 죄는 스타킹은 피하고 헐렁하고 편안한 옷차림을 해야 한다. 고위험군체는 하지정맥혈전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탄성 양말을 착용해야 한다.

　　04  '약'

　　혈전증 및 고응고증 환자는 자신의 질병에 근거해 일부 항응고제를 복용할 수 있다.

　　출처: 인민넷 조문판

　　편집: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