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로 추산한 결과, 올해 음력설 련휴기간(2월 10일부터 17일까지) 할빈시는 연인원 1천9만 3천명의 관광객을 맞이해 하루 평균 동기대비 81.7% 증가했으며 관광 총수입은 164억 2천만 원에 달해 불변 가격기준으로 동기 대비 235.4% 증가했다. 관광객 수와 관광 수입이 모두 력사 최고치를 기록했다.
할빈태평국제공항에 따르면 올해 음력설 련휴기간 할빈태평국제공항은 4천 107편의 항공편을 운항, 연인원 67만 6천 명의 려객을 수송해 동기대비 각각 21%, 31.5% 증가했으며 항공편 운항 편수와 려객 수송량이 모두 력사 최고치를 기록했다. 려객 류동량이 동북지역 4대 공항에서 1위를 차지했다.
메이퇀(美团) 온라인 플랫폼의 데이터에 따르면 음력설 련휴기간 할빈시 문화관광 온라인 소비규모가 동북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문화소비규모가 하루 평균 동기대비 13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잇달아 쇄신한 수자, 감동적인 장면, “얼빈”이라는 따뜻한 호칭 등은 모두 할빈의 겨울을 감동시켰다.
“얼빈”은 “엄청난 인기” 받을 저력 있어
누군가는 할빈의 빙설관광이 언제부터 대박난지는 모르지만 할빈 빙설관광이 대박난 것은 절대 우연이 아니라고 말했다. 빙설관광이 관광업의 “톱스타”로 거듭나게 되면서 빙천설지도 “금산은산”으로 빠르게 전화되고 있다.
할빈의 빙설관광이 대박날 수 있는 것은 정부가 직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한 결과다. 좋은 시장 운영주체들에게 긍정적인 격려를 주고 사회각계의 능동성과 창조성을 불러일으키며 관광객들의 수요에 빠르게 대응해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할빈의 빙설관광이 대박날 수 있는 것은 문화관광 부문이 정확하게 기획한 결과다. 문화관광에 관한 홍보영상을 발표해 큰 주목을 받게 됐고 류행어, 화제를 만들고 대형 눈사람 이모티콘을 출시하는 등 인터넷 사고방식을 활용해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면서 자신의 영향력을 확대했다.
할빈 빙설대세계가 페원됐지만 할빈의 관광 열기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할빈시 문화관광국은 전 시의 관광구, 대형 문화관광 행사, 지역특색 브랜드, 박물관 등 각종 자원을 통합시키고 봄눈의 약속, 유럽풍정의 도시, 음악의 도시, 동계아시안게임 맞이 등을 비롯한 10갈래 정품 관광코스를 출시해 관광객들에게 할빈의 인문력사를 더 잘 알리고 그들이 할빈의 특색있는 문화관광을 “몰입식”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얼빈’의 손님 접대는 성심성의껏
진심으로 진심을 끌어낸 이야기와 화면들이 먼 곳에서 빙설을 체험하러 온 관광객들에게 온기를 전하며 아름다운 경치에 걸맞는 따뜻한 정을 전하고 있다. 신년 전야 할빈시가 전 시 시민들에게 보내는 편지에는 “비록 1년 중 가장 추운 시기이지만 도시는 뜨거운 열정과 사람 사는 세상의 세속적 분위기가 넘치고 시민들의 노력과 견지, 기여는 얼음도시의 돈후함과 책임감을 과시하고 있다”고 적었다.
손에는 할빈 소세지와 마디얼 아이스크림, 윤뚱보 튀긴 떡을 들고 도시의 거리와 골목을 누비는 알록달록한 ‘작은 공주님’들과 ‘작은 금콩’들의 모습은 이 도시의 겨울에 남다른 운치를 더했다. 중앙대가, 홍전가 아침시장, 도리채소시장은 인파가 북적이였고 빙설대세계, 야부리스키장은 빙설을 체험하는 관광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며 ‘개구쟁이 펭귄’은 천진란만하고 귀여웠으며 대형 눈사람은 보기만해도 마음이 치유되고 만인 디스코는 추위를 한방에 날리게 하였으며 슈퍼 얼음미끄럼틀은 질주의 스릴감을 선사했고 발수성빙은 신비로운 과학을 체험하게 했다.
11명의 광서 ‘사탕귤’들이 룡강에서 돌풍을 일으킨데 이어 운남, 귀주, 하남, 사천, 광동 등 전국 여러 지역의 어린이 관광팀이 할빈을 찾았다. 이어 광서 남녕에서는 감귤과 사탕귤을 밤새 동북으로 운송해 할빈시민들에게 무료로 맛을 보였고 숭좌(崇左)에서는 45개 풍경구를 동북3성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1개월 개방했으며 무원에서는 10만 케이스의 크렌베리를 남녕으로 보냈고 막하의 ‘블루베리’들은 운남 시쐉반나의 어린이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폭발적 인기에 '얼빈'이 품은 포부
빙설이 가져다 준 대무대에 멋진 공연이 끊이지 않기를 바라는 건 할빈시 정부와 문화관광부문 그리고 모든 시민들의 념원이라 할수 있다. 할빈시는 2025년 동계아시안게임과 중국-상해협력조직 빙설스포츠 시범구를 계기로 일련의 빙설스포츠시설 건설을 추진해 대회로 인기를 모으고 소비를 촉진하며 산업을 강화하여 ‘올림픽 챔피언의 도시’와 ‘두 차례 동계아시안게임을 개최한 도시’의 특색과 풍채를 전면적으로 과시했다.
올 겨울 할빈은 지속적으로 새로운 에너지를 방출하였는데 일련의 새로운 제품, 새로운 풍경구, 새로운 놀이법이 용솟음쳤다. 문화관광환경을 실제적으로 최적화하고 관광 분야에 존재하는 문제점을 해결하면서 관광객들의 체험감을 제고했다. 관광객들은 이런 할빈의 노력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올 겨울 할빈은 전반 동북서비스업의 서비스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리며 인기를 한 몸에 받는 영광을 누렸다.
오늘날 빙설관광이 가져다 준 인기, 기회와 신심은 경제사회 발전의 여러 령역으로 이어져 만인이 한마음이 되여 발전을 도모하는 활기찬 진흥의 분위기가 빠르게 형성되고있다.
폭발적인 인기를 받았던 할빈은 이제 흥분했던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경험을 총화하며 재차 출발할 차비를 해야 한다. 할빈은 올 겨울 빙설시즌을 사계절 관광의 련습시즌으로 삼고 동계아시안게임의 기회를 잘 활용해 관광시장의 경쟁력과 도시의 흡인력, 영향력, 명성을 지속적으로 높여야 한다.
‘얼빈’은 기필코 사계절 꽃이 만발하는 도시가 될 것이다!
출처:동북망
편역:왕남 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