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행(홍콩) 양곤지점이 25일(현지시간) 양곤대학교 미얀마 학생 100명에게 2023~2024년도 장학금을 수여했다.
조정(曹靜) 주미얀마 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은 양곤대학교가 중국 교육기관과 펼쳐온 긴밀한 교류 및 협력은 양국 간 우호와 협력을 반영한다고 전했다.
조정 공사참사관은 중국이 양곤대학교를 비롯한 미얀마 소재 대학들이 중국과 교육 분야에서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해 더 많은 인재를 양성하고 중국-미얀마 우호 관계를 증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영(刘颖) 중국은행(홍콩) 양곤지점장은 미얀마 각지에서 청소년 발달센터, 로인 료양원, 청각장애인 학교, 저소득층을 위한 초등학교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고 소개했다.
중국은행(홍콩)과 중국향촌발전기금회(CFRD)가 공동 시행하는 이번 장학 프로그램은 미얀마의 교육 부문 개선, 중국과 미얀마 간 우정을 뜻하는 '파욱파우(Paukphaw)' 친선을 목표로 한다.
한편, 지난 2022~2023년도에도 양곤대학교 학생 100명이 해당 장학금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았다.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