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음력설 련휴기간 드론 배달의 열기가 사천성 성도에서 일어났다.
청두 교외에 있는 한 캠핑장, 려행객 왕(王) 씨가 애플리케이션(앱)을 켜 훠궈(火锅: 중국식 샤브샤브) 재료를 주문하자, 드론 한 대가 왕 씨가 주문한 식재료를 가지고 날아왔다. 주문부터 물건을 받기까지 10분이 걸렸다.
“식재료뿐 아니라 온라인으로 커피나 간식 등을 주문하면 드론이 고객이 위치한 캠핑장이나 숙소까지 배달해준다.” 2월 16일, 성도 민간용 드론 운전 테스트기지에서 팽주(彭州)기지 운영 책임자인 주소명(周小明) 씨는 인터뷰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올해 음력설 련휴기간 이곳에서는 본격적으로 5개의 배달 로선을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비행 고도는 약 40m로 주변 식당이나 캠핑장, 숙박업소에 배달 노선을 구축했다. 현재까지 드론 배달 주문 368건을 완료했다.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