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20일 러시아 아무르주 무용예술학교 어린이들이 대경에서 2일간 일정으로 수학려행을 펼쳤다.
‘중국 온천의 고향’으로 불리는 대경은 흑룡강성 내에서 최초로 눈밭 온천을 출시해 빙설온천 브랜드를 국내에 널리 알렸다. 이번 수학려행에서 ‘마트료시카(小套娃)’들이 첫 순으로 찾은 곳은 련환호온천풍경구였다. 눈밭온천에서 그들은 매서운 추위와 따뜻한 온탕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신비함을 느껴보는 외에 여러 가지 빙설스포츠와 특색미식을 체험했다.
이어 그들은 대경 박물관을 둘러보고 대경의 문화를 체험했으며 중국 국내에서 발견된 가장 잘 보존된 울리 매머드 화석을 구경했다. 이외 그들은 도르보드 민족 풍토를 알아보고 물만두를 시식하며 새로운 체험들을 이어갔다.
러시아수학려행 인솔자에 따르면 이번 수학려행팀은 학생과 학부모 총 19명으로 이루어졌으며 학생 나이는 7세~13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