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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청도화룡향우회 새 출발 다짐
//hljxinwen.dbw.cn  2024-02-21 10:09:32

  재청도화룡향우회가 갑진년 음력설을 맞으면서 새해맞이 모임을 개최하고 새 출발을 다짐했다.

  재청도화룡향우회는 화목하고도 긍정적인 이미지로 청도 지역사회에서 비교적 좋은 평판을 받고 있다. 몇해 전까지만 해도 2년에 한번씩 펼쳐지던 ‘청도조선족민속축제’에 번마다 방대한 대표단을 파견했고 지난해 여름 위해에서 펼쳐진 ‘제1차 산동반도민속축제’에도 축구팀을 파견해 화룡의 위상을 높였다.

  제1대 회장 장길선으로부터 시작해 서정철, 차철, 홍승운, 허송호 등 력대 회장들은 헌신적으로 향우들을 위해 봉사하면서 향우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화룡 출신의 많은 사람들이 교육, 문화, 기업 등 각 분야에서 맹활약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송학웅, 현광선, 리종수, 박미자 등 교수들은 학술연구와 연구생지도에서 두각을 내밀고 있고 ‘따농남’의 한영철과 ‘오두막’의 권정련은 화룡의 특색메뉴로 음식업계에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으며 화룡향우회를 6년간 이끌었던 제5대 회장 허송호는 조선족이 가장 많이 집거해있는 성양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향우지간의 돈독한 우의와 교류를 위하여 ‘재청도화룡향우회 노래자랑’을 성황리에 펼쳤고 사경을 헤매고 있는 향우에게 1만여원의 성금을 보내주기도 했다.

  선배존중의 문화는 화룡의 우수 전통이다.

  이날 모임에서도 화룡 향우들은 선배존중의 문화를 실천, 5명의 65세 이상의 로인들에게 전체 기립으로 경의를 표했고 기념품을 선물했다.

  화목과 단합에 방점을 찍고 이들은 다양한 게임과 자유오락을 조직, 로소동락의 분위기는 겨울밤을 화끈하게 덥혔다.

  재청도화룡향우회 회장 한영철은 “새로운 한해에는 어르신들을 자주 찾아뵙고 소중한 말씀을 경청하겠다.”고 하면서 “향우 사이에 끈끈한 뉴대 관계를 형성하고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향우회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40여명 향우들이 참가했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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