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文 ·English ·Партнеры ·
 
전체기사  |  흑룡강  |  정치  |  경제  |  사회  |  동포사회  |  국제  |  진달래 작가방  |  톱 기사  |  사설·칼럼  |  기획·특집 PDF 지면보기 | 흑룡강신문 구독신청
您当前的位置 : 조선어 > 경제
친환경∙무공해 포장에 눈 돌리는 中 택배 산업
//hljxinwen.dbw.cn  2024-02-04 14:45:55

  중국이 택배 포장 관리에 '록색' 요소를 더 가미할 전망이다.

  최근 중국에서 발표된 '택배 포장 중금속과 특정 물질 제한', '택배 서비스', '택배 순환 포장' 등 5개 국가 표준이 년내 시행을 앞두고 있다. 다수의 택배 기업은 록색 발전 리념에 부합하는 택배 포장 표준 체계 개선이 속도를 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계속 완비되는 택배 포장 표준 체계

  '택배 순환 포장' 국가 표준은 포장 박스의 강도, 상자 전체의 물리적 특성 등 기술적 요구와 테스트 방법을 제안했다. '택배 포장 중금속과 특정 물질 제한'은 택배 포장의 무공해 처리에 대한 중국 최초의 강제적 국가 표준으로 납∙수은∙카드뮴 등 중금속 및 비스페놀A∙프탈산에스터 등 특정 물질에 대한 사용 한도를 명시했다. 새로운 '택배 서비스' 국가 표준은 분해되지 않는 일회용 비닐 포장백, 테이프 등의 사용을 줄이거나 금지하도록 요구했다.

  중국의 택배 처리량은 '년평균 100억 건'에서 '월평균 100억 건'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달성했다. 이에 택배 포장의 록색화는 거스를 수 없는 추세라는 분석이다. 지난해 중국 국가우정국은 록색∙저탄소 발전 등의 내용을 업계 법규에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그 결과 2차 포장을 하지 않는 중국 전자상거래 택배 비률이 95%를 넘어섰으며 재활용이 가능한 포장재를 사용한 택배는 10억 건을 상회했다.

   ◇새로운 국가 표준 시행, 기업 준비도 착착

  택배 포장의 국가 표준이 새로운 추세와 수요에 걸맞을 뿐만 아니라 자원 절약과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김임군(金任群) 중통(中通∙ZTO)택배그룹 부총재는 택배 포장과 관련된 경영 주체가 비교적 많아 강제성 국가 표준이 도입되면 뚜렷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통 측은 오는 6월 1일 시행되는 '택배 포장 중금속과 특정 물질 제한' 강제성 국가 표준과 '택배 순환 포장' 권장형 국가 표준에 대해 "회사 사업 규모로 봤을 때 재고 소진 및 새로운 포장재 조달이 계도기간 내에 순조롭게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로붕(路鹏) 순풍(顺丰∙SF)그룹 포장연구개발혁신 책임자는 순펑이 재활용 포장을 연구개발하고 종이 박스, 완충재 등 일회용 포장재의 재사용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택배 비닐의 폐기∙회수∙재활용에 대한 자원화 탐색 및 시범 사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록색 포장 추진의 성패, 업∙다운스트림 산업 협력에 달려

  업계에서는 택배 포장의 감량화∙록색화를 리행하기 위해서는 전자상거래, 제조업 등 업∙다운스트림 산업과의 산업사슬 협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진단한다.

  "록색 포장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업스트림부터 시작해 근원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상볻(相峰) 원통(圆通∙YTO)익스프레스 부총재는 업계에서 생산되는 고체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서는 제품 생명 주기 전반에 걸쳐 록색화 리념을 관철해야 하고 사슬 선도 기업이 더 큰 책임을 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와 더불어 전자상거래 플랫폼 역시 협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

· 김혁 독서칼럼집《옥탑방, 책 읽어주는 남자》 상,하권 출간
· 세계금협회 “지난해 중국 금 장신구 수요 세계 1위”
· 유럽련합 27개국 대표 '인공지능법안'문서 한결같이 지지
· 습근평 주석, 천진 주둔부대 시찰 위문
· 년중 ‘가장 작은 보름달’ 정월대보름에 등장
· 사기 조심! 사회보험카드 미등록시 해지당한다?
· 설에 휴대폰 바꾸고 싶다? 이런 일 꼭 기억해야→
· 설맞이용품 구매할 때 5가지 주의점!
· 2024년 중앙1호문건 발표...농촌전면진흥 추진 관련 "로드맵" 제시
· CGTN여론조사서 90%이상 글로벌 응답자 미국 정치인의 무지 비난
회사소개   |   신문구독   |   광고안내   |   제휴안내   |    기사제보    |   편집기자채용   |   저작권규약
주소: 중국 흑룡강성 할빈시 남강구 한수로 333호(中国 黑龙江省 哈尔滨市 南岗区 汉水路333号)
Tel:+86-451-87116814 | 广播电视节目制作经营许可证:黑字第00087号
(黑ICP备10202397号) | Copyright@hljxinwen.c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