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중국-프랑스 수교 60주년을 맞아 영화희극(央华戏剧)이 제작하고 프랑스 장 벨롤리니 감독이 연출, 중국 실력파 배우 류엽(刘烨)이 주연을 맡은 연극 '레미제라블'(비참한 세계)이 1월26일부터 28일까지 북경 바오리극장에서 첫 선을 보였다.
프랑스 문학거장 빅토르위고의 동명원작 중문버전인 '레미제라블'(비참한 세계)은 이번에 중국-프랑스 문화관광의 해 프로젝트에 입선해 최초로 중국무대에 올려졌다.
약 210분간 현대의 화려한 무대 디자인을 배경으로 중-프 예술가들이 함께 원작의 진수를 그대로 보여준 이 작품은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 작품은 북경 초연에 이어 전국 순회공연에 들어갈 예정이며 올해 11월 프랑스 몽펠리에 '배우의 봄' 예술제에도 참가하게 된다.
출처: 국제방송
편집: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