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8일 빙설과 생태-중국에서 가장 추운 마을인 후중의 새 모습 사진 작품전시회가 할빈 박물관 현대 사진예술관에서 개막했다.
이번 사진전은 20일간 열리며 후중구의 현지 사진가와 외지 사진가들이 촬영한 사진 138점을 모아 전시 중이다. 작품들은 후중구의 독특한 자연경관과 우수한 생태경관을 소재로, 사계절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장면으로 후중구의 울긋불긋한 아름다움을 보여주었다.
중국에서 가장 추운 마을인 후중은 흑룡강성 사진작가들의 창작기지로 흑룡강성 대흥안령산맥의 흥안 정상에 위치해 있으며 중국 언송의 고향, 한랭지대 목이버섯의 고향 등 명성을 갖고 있다. 경내에는 중국 최대, 세계 5위인 한온대 원시림 자연보호구역, 중국 최북부의 국가급 삼림공원, 대소백산, 창산석림, 불연령, 순록원 등 5개 국가 3A급 관광지가 있고 억만년에 걸쳐 형성된 석림지질의 기이한 경관이 있으며 만년 력사를 자랑하는 채색 암벽화 유적이 있는 “북산동” 고대인류유적지, 후마하발원지습지공원, 홍류만, 지하삼림, 자작나무숲 등 80여곳의 관광명소가 있다. 선후로 “중국 10대 가장 아름다운 마을”, “중국 10대 가장 아름다운 가을경치”, “중국 가장 아름다운 생태휴양관광 목적지”등의 칭호를 수여받았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