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녕시 삼차구조선족소학교 김미성 교장은 25년을 향촌 민족교육에 바쳤다. 그녀는 공산당원의 책임을 명기하고 진심과 열정으로 교육자의 길을 걸어왔으며 국경의 소진에 한 떨기 아름다운 ‘진달래꽃’ 으로 피여났다.
러시아와의 국경선에 자리한 삼차구진 조선족학교는 학생 수의 70%가 류수아동이며 현지에서 유일하게 유치원을 두고 있는 소학교이다. 농촌의 학생류실이 심각한 상황에서 김미성은 앞장서 ‘소반화 교수’모식을 모색하였다. 덕분에 삼차구조선족소학교는 련속 10년 학생수가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있다. 학생들을 사랑으로 감싸는 그녀의 교육법으로 아이들은 더욱 좋은 자신을 만날수 있게 되였다. 한편 홍수가 삼차구진을 덮쳤을 때 자신의 집이 물에 잠기는 순간에도 그녀는 학교를 지켜내는 것이 우선이였다. 홍수가 빠져나간 뒤 학교 건물을 청소하기 위해 그녀는 10여 일 집에 들러지도 않았다.
그녀는 거창한 사적은 없지만 25년을 교육 사업에 바쳤고 눈부신 순간은 없지만 국경의 작은 진에서 묵묵히 일터를 지켜왔다. 그녀의 견지와 알심들인 경작은 더욱 많은 아이들이 광활한 천지로 나아가는 발판이 되였고 더욱 많은 ‘진달래꽃’들이 변경의 작은 진에서 마음껏 피여나도록 했다.
출처:동북망
편집: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