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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얼음의 도시'를 영위하는 사람들
//hljxinwen.dbw.cn  2024-01-30 11:37:00

  ·제설사- 엄동설한 깊은 밤의 '역주행자(逆行者)'

  밤 10시, 할빈빙설대세계

  관광객들이 떠나고 화려한 불빛이 점차 사라지면

  시달항 씨의

  하루 작업이 시작된다.

  엄동설한인 이맘때는

  일년 중 가장 추운 시기이며

  할빈빙설대세계가 가장 들끓는 시기이기도 하다.

  관광객이 방방곡곡에서 찾아와

  빙설대세계의 아름다운 경치에 흠취하고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빙설대세계 단지 내의 하얀 눈밭도 몰려드는 관광객들의 발길에

  딱딱하게 다져지고 미끄러워졌다.

  관광객에게 최고의 빙설체험을 선사하기 위해

  제설사들은 매일 인공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올해는 시달항 씨가 빙설대세계에서 제설작업을 시작한지 16년째 되는 해이다.

  사람들은 제설사를 통상 "빙설의 마법사"라고 부른다.

  물론 그들을 엄동설한 깊은 밤의 "역주행자"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제설사는 가장 추운 때에 일을 해야 한다.

  3~5명씩 팀을 나누어

  밤 10시부터 아침 5시까지 작업을 한다.

  인력으로 제설작업을 하는 목적은

  오직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서이다.

  그들은 할빈빙설대세계란 큰 무대 뒤에 숨어있는

  수많은 영웅들 중의 일원이다.

  제설, 유지 보수, 전기, 안내, 고객 서비스...

  찬란한 빙설세계의 뒤면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묵묵히 일하고 있다.

  ·인파가 북적이는 "사람 사는 세상"이 마음에 들어

  도리구 홍전가 아침시장에는 매일 인파가 북적인다.

  이 중 거의 80%가 외지 관광객이다.

  20년 넘게 시장에서 과일장사를 해온 장인루 씨는

  올 겨울에 업종을 바꾸어 랭동상품을 팔기 시작했다.

  심지어 인터넷을 통해 얼린 배를 파는 방법도 배우기 시작했다.

  아침시장의 영업시간은 상황에 따라 오전 11시까지 연장할 수 있다.

  짭짤한 맛의 에그 햄버거에 처음으로 케첩을 발랐고

  심지어 설탕을 넣은 순두부까지 식탁에 올랐다.

  "관광객들이 원하는 것이라면 되도록 만족시켜 주고 있다"고 한 로점상이 말했다.

  방방곡곡에서 모여온 손님들을 만족시킨다는 취지에서

  할빈 사람들은 자신을 개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 침략 일본군 731부대 죄증진렬관: 력사를 명기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중국 침략 일본군 731부대 죄증진렬관 앞에

  매일 많은 방문객이 혹한 속에서 길게 줄을 서고 있다.

  매일 자원봉사자들이 진렬관을 찾은 방문객들을 위해 따뜻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일 수없이 많은 방문객들은 꽃다발과 오성붉은기를 진렬관에 남기고 떠난다.

  4년 동안 일해온 전시관 해설원 서맹맹 씨는 "이는 전에 전혀 경험해보지 못한 일"이라고 말했다.

  방문객 수가 급증한 가운데 진렬관의 서비스 능력을 검증하고 있다.

  방문객들에게 더욱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중국 침략 일본군 731부대 죄증진렬관은 개관하는 시간을 연장했다.

  진렬관 내에 여러 곳의 수하물 보관소와 방문객 쉼터 구역을 설치했으며

  하루의 무료 해설 회수도 늘였다.

  진렬관의 모든 직원들이 동원돼

  방문객 안내, 질문 답변, 짐 보관에 협조했다.

  서맹맹도 동료들과 마찬가지로 바삐 돌아쳤다.

  근무시간이 늘어나고

  작업 강도가 늘어났지만

  그 누구도 불만이 없었다.

  서맹맹은 "력사를 명기한 사람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애국심은 사람들을 뭉치게 했다.

  중국 침략 일본군 731부대 죄증진렬관은 위챗 공중계정을 통해 다음과 같은 글을 발표했다.

  할빈에 있는 동안 이곳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로자, 학생, 경찰, 상인, 택시 기사, 자원봉사자, 일반 시민 ….

  올 겨울 '얼음의 도시'는 모두가 힘을 다해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많은 누리꾼들은

  할빈이라는 도시가 변하고 있으며 이곳의 사람들도 변하고 있다며 감탄했다.

  출처:중앙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흑룡강총참

  편역: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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