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이 할빈에서 개최된다. 흑룡강성 정치협상회의 제13기 제2차 회의에서 려송잠 위원은 북경동계올림픽의 경험을 살려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의 의료보장사업을 더 잘 완성할 것을 제안했다.
성정협 려송잠 위원.
려송잠 위원은 “하계 올림픽대회보다 동계 올림픽 경기종목이 더 치렬하다”며 “북경동계올림픽 의료보장 경험을 바탕으로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의 의료보장은 흑룡강성의 풍부한 의료자원에 의존하여 정형외과와 스포츠의학전문의 우세를 갖춘 3갑병원을 선택해 재활, 보통외과, 심혈관, 비뇨, 흉부과, 뇌과, 신경외과 등 기타 과를 겸비해 협동, 협력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또 “흑룡강의학회와 의사협회 정형외과와 스포츠의학전문위원회 등의 플랫폼을 바탕으로 책임감이 강하고 체력이 좋으며 업무능력이 뛰여나고 외국어를 잘하며 스키를 잘 탈 줄 아는 정형외과와 스포츠의학 의사를 선발, 양성하고 특히 야외현장치료 및 이송훈련을 진행하며 정형외과와 스포츠 의학 전문교육을 강화하여 겨울철 스포츠 부상에 대한 의사의 인식을 제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서 려송잠 위원은 “의학회, 의사협회 등 플랫폼을 통해 빙설스포츠 손상 세미나 개최를 늘이고 국내 동계스포츠 경기종목 의료보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 교수를 초청하여 강의를 진행함으로써 흑룡강성의 스포츠 손상 진료 수준을 향상시키고 스포츠 의학 전문가와 코치팀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선수의 상태와 요구를 깊이 파악하여 더 나은 의료지원을 제공하고 예방 및 치료에서 더 나은 결과를 거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