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녕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10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역내 포괄적 경제 동반자협정'(RCEP) 발효 2년래의 성과를 언급했다. 그는 지난 2년간 역내 무역 비용이 크게 감소하고 산업망과 공급망이 더욱 긴밀하게 련결돼 참여국들에 실질적인 리익을 가져다줬다고 말했다.
올해는 역내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이 발효된 지 2년이 되는 해이다. 2022년 1월 1일, RCEP가 공식적으로 발효되어 세계 최대 자유무역구를 형성했고, 회원국은 아세안 10개국과 중국, 일본, 한국, 호주, 뉴질랜드를 포함하며 세계 인구와 무역량의 약 3분의 1을 커버하고 있다.
모녕 대변인은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면서 RCEP는 역내 통합 건설의 리정표적 성과이자 역내 국가가 발전 기회를 공유하는 생동한 사례라고 말했다. 그는 RCEP의 최대 경제체로서 중국은 시종 개방과 발전 리념을 고수하고 RCEP의 고품질 발효를 촉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