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국가주석이 지난 1월 4일 미국 아이오와주의 우호인사 사라 랜티에게 답신을 보냈다.

　　습근평 주석은 중미 수교 45년간 량국 관계는 우여곡절을 겪으며 큰 발전을 이루었으며, 협력의 결실을 맺어 량국은 물론 세계에 혜택을 줬다고 밝혔다. 그는 중미 관계의 성과는 무엇보다 량국 국민의 공동 노력의 결과이며, 중미 관계가 계속 발전하려면 더더욱 량국 국민에 의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미 관계의 미래는 청년들에게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인들은 '만 권의 책을 읽고 만 리 길을 가야 한다'고 말하는데, 앞으로 5년간 미국 청소년 5만 명을 중국에 초청해 교류 학습 하게 하겠다고 선언한 것은 더 많은 미국 청소년들이 중국을 방문해 자신의 눈으로 중국을 관찰하고, 자신의 귀로 중국을 듣으며, 자신의 발로 중국을 돌아보면서 진실하고 입체적이며 전면적인 중국을 느끼고, 량국 국민들간 깊이 알아가는 가교를 만들어가기를 바라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습근평 주석은 마스카틴의 학생들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미국은 세계 최대의 개발도상국과 선진국이라며 이 세상의 앞날과 운명은 중미 관계의 안정과 발전을 필요로 한다고 강조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미국과 함께 중미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고 량국 국민의 더 많은 복지를 도모하며 국제사회에 더 많은 공공재를 제공하고 공동으로 항구적으로 평화롭고, 보편적으로 안전하며 ,공동으로 번영하고, 개방적이고 포용적이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세계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미국 아이오와주 우호인사 사라 랜티가 습근평 주석에게 서한을 보내 습근평 주석이 미국 우호단체가 공동으로 마련한 환영연회에서 한 연설이 폭넓은 환영을 받고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특히 앞으로 5년간 5만 명의 미국 청소년을 중국으로 초청해 교류하게 하겠다고 한 내용이 기대가 된다면서 마스카틴고급중학교도 이 프로젝트에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라 랜티는 미국과 중국은 대국으로서 제휴해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마약, 지역갈 등 문제들을 해결해 인류사회에 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