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무부 보도 대변인은 9일 '해협 량안경제협력기본협정'(ECFA) 일부 품목의 관세 량허 중단 진전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했다. 그는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의 2023년 12월 21일 공시에 따라 중국은 2024년 1월 1일부터 대만 원산지 프로필렌, 파라크실렌 등 12개 세목 수입품에 대해 '량안경제협력기본협정'(ECFA) 협정세율 적용을 중단하고 현행 관련 규정에 따라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공시 발표후 민진당 당국은 본토에 대한 무역 제한을 해제하기 위한 효과적인 조치를 취하기는 커녕 정치적 조작을 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전가하려고 했다고 비난했다.
대변인은 현재 관련 부처는 ECFA의 관련 조항과 법규에 따라 ECFA의 조기 수확 농어업, 기계, 자동차 부품, 방직 등 제품에 대한 관세 량허 중단 추가 조치를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