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9일 오전, 화물을 만재한 트럭이 서서히 얼음강판에 들어서면서 흑하-블라고베셴스크 빙상 플로팅 브릿지 화물통로가 3년만에 정식으로 운행을 재개했음을 알렸다.
흑하-블라고베셴스크 빙상 플로팅 브릿지 화물통로는 중국측 13척, 러시아측 6척, 총 19척의 평저선(平底船)으로 부설됐으며 총 길이가 540m에 이르는 량방향 차선 통로이다.
중국-러시아 국경 간 운송통로의 안전과 순조로운 운영을 확보하기 위해 흑하시 여러 관련 부서는 적극 소통하고 협력해 '원스톱'통관을 실현해 화물트럭의 도착 즉시 검문을 거쳐 통관할 수 있도록 했는데 개통 첫날 중국측 화물트럭 25대를 순조롭게 검문을 거쳐 통관시켰다.
출처: 동북망-오로라뉴스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