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의하면 지난 12월 14일 유럽의회 전체회의가 결의를 통과하고 중국 정부가 기숙제 학교를 통해 티베트 아동에 대한 납치 및 강제동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왕문빈 외교부 대변인은 19일 정례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대답하면서 중국은 허위사실 발표를 중단하고 티베트 관련 문제를 리용해 중국 내정에 간섭하는 것을 중지하며 중국과 유럽간 상호 신뢰와 협력에 손상주는 언행을 중단하길 유럽의회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왕문빈 대변인은 중국은 관련 보고서를 주목하고 있다며 유럽의회가 허위 사실을 발표하고 중국의 이미지에 먹칠하며 중국 내정에 간섭하는데 대해 중국은 강력한 불만을 표시하고 단호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티베트 지역은 인구 거주지가 널리 분산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통학거리가 멀고 매우 불편하다며 분산된 교학은 교원수와 교학질을 보장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어린이들이 평등하게 교육을 받는 권리를 향유하도록 보장하기 위해 현지 정부는 실제적 수요로 부터 출발해 기숙제 학교를 설립했고 기숙여부는 학생과 학부모의 념원과 수요에 의해 결정된다고 말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만약 유럽의회가 진정으로 인권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우선 유럽 자체의 문제를 해결하고 가자 등 지역의 진정으로 인권에 위배되는 행위에 대해 주목해야지 이중기준으로 선택적으로 무시하고 인권문제를 도구화, 정치화해서는 안된다고 일침을 가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