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시간 12월18일 23시 59분, 감숙 림하주 적석산현에서 규모 6.2의 강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10km이다. 19일 6시 기준으로 간숙에서 지진으로 100명이 숨지고 96명이 부상했으며 청해에서 11명이 숨지고 140명이 부상했다. 진원 주변의 가옥과 수도, 전기, 도로 등 기반시설이 다양한 수준으로 훼손됐다.
지진 발생후 습근평 국가주석은 크게 중시하고 전력을 다해 강진 피해자를 구조하고 부상자를 제때에 치료하며 인원 사상을 최소한으로 줄이라고 지시했다. 또한 피해지역은 해발이 높은 지역으로 날씨가 춥기때문에 여진과 날씨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파생 재해의 발생을 방지할 것을 당부했다.
습근평 주석은 구호물자를 발빠르게 조달하고 훼손된 전기와 통신, 교통, 난방 공급 등 인프라 수리에 박차를 가하며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타당하게 안치하고 대중의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하며 사망자 가족에 대한 위로를 잘 하라고 강조했다.
습근평 주석은 국무원에 피해지역에 업무팀을 파견해 지진대처와 재해구조를 지도하도록 지시했으며 해방군과 무장경찰 부대에 지방의 재해구조에 적극 협조하고 인민 대중의 생명재산안전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리강 국무원 총리는 전력을 다해 긴급구조를 진행하고 갇힌 사람을 구조하며 부상자를 치료하여 인원 사상을 최소한으로 줄이라고 지시했다.
습근평 주석의 지시와 리강 총리의 요구에 따라 국무원은 피해지역에 업무팀을 파견했으며 간쑤와 칭하이는 전력을 다해 구조를 진행하고 텐트와 접이식 침대, 이불 등 물자를 피해지역에 조달하고 피해 인원을 돕고 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