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55개 컨테이너에 110대의 신재생에너지 차량을 만재한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가 할빈국제컨테이너센터에서 출발해 동강철도통상구를 거쳐 유럽을 향했다. 이는 올해 흑룡강성이 국산 상품차량, 중고 차량 중국-유럽정기화물렬차 로선을 개통한데 이어 새롭게 개통한 또 하나의 국산 신재생에너지 차량 중국-유럽정기화물렬차 로선이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 1~11월 우리 나라 자동차생산량과 판매량 모두 새로운 돌파를 가져오며 자동차 시장이 강유력한 회복세를 보였다. 전통소비를 안정, 확대하고 신재생에너지 차량 등 대종소비를 진작하기 위해 할빈국그룹회사는 상품차량의 국제 련합운수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차량물류 ‘신간선’을 구축하였으며 선후로 국산 상품차량, 중고차량, 신재생에너지 상품차량의 중국-유럽정기화물렬차편을 운영했다. 한편 주요 자동차 메이커와의 심층적 협력을 강화하고 상품차량 및 차량 부품을 적재한 차량은 전렬 직통(整列直达) 혹은 렬차편으로 운수하는 것을 지지해 상품차량의 운송 할당량을 한층 제고하였다. 올해 할빈국그룹회사가 운송한 상품차량은 2만대를 돌파해 동기대비 44% 증가했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