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산동성상무청과 흑룡강성상무청의 공동 지도하에 중국-상해협력기구지방경제무역협력시범구(이하 '상협시범구'로 략칭) 관리위원회와 할빈신구관리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중국-상해협력기구지방경제무역협력시범구 흑룡강 진출 경제무역협력교류회가 할빈시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상협시범구의 국제 공공재 속성을 살려 규칙과 규제, 물류 통상구, 대 러시아 협력 등 분야에서 흑룡강의 우세를 련결시켜 흑룡강과 산동 두 지역 간 플랫폼 련동, 통상구 협력, 생산능력 협력 등 분야의 협동 발전을 추진하고 상협기구 및 '일대일로'공동 건설 국가와의 지방경제무역협력을 공동으로 확장함으로써 국가 대외사업의 전반 국면을 위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데 취지를 두었다.
정부가 '무대를 만들고' 기업이 '공연을 펼쳤다'. 행사 현장에서 '러품다'(俄品多), 공항주변58자동차교역, 가옥(佳沃)북대황농업 등 9건의 협력프로젝트 계약이 체결됐는데 크로스보더물류, 크로스보더무역, 농업협력 등 분야가 망라됐다. 기업들 간 강강 협력, 실무 협력을 통해 두 지역 산업 우위를 서로 보완하고 융합 발전에 힘을 보탬과 동시에 러시아 시장을 함께 개척하고 중러 무역거래를 촉진했다.
교류회에서 상협시범구, 상협국제자본항, 상협허브항 뉴타운, 흑룡강자유무역시험구 할빈분구, 가목사시, 흑하시 등이 특별주제설명을 했다.
150개 중-러상업협회, 기업대표들이 행사에 참가해 운송, 무역, 산업협력 등을 둘러싸고 교류와 상담을 진행했으며 량질의 자원을 매칭하고 실무협력을 심화해 약 30건의 협력의향성과를 달성했다. 두 지역의 금융기구와 기업은 상협국제자본항 공동건설에 대해 좌담을 진행했으며 대 러시아 경제무역협력의 애로사항을 둘러싸고 대 러시아 금융개방과 금융모델 혁신을 모색했으며 상협시범구를 금융개방의 새로운 고지로 건설할 수 있도록 추동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