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라투 테쇼메 에티오피아 전 대통령이 아프리카 국가들에 대한 중국의 도움은 '조건 없는 우정'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15일 중국 관영 CGTN에 따르면 물라투 전 대통령은 최근 이 매체의 인터뷰를 받은 자리에서 "아프리카나 개발도상국에 대한 중국의 정책은 매우 명확하며, 중국은 어느 국가의 내정에도 간섭할 의도가 없다"고 밝혔다.

　　물라투 전 대통령은 "모든 아프리카 국가들은 중국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한다"며 "그것은 중국의 도움이 그 어떤 추가 조건도 없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국이 아프리카 국가나 개발도상국들에 협력 원조를 제공한 데는 사실 아무런 조건도 없었고 우정만 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