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일 습근평 국가주석이 미중무역전국위원회 설립 50주년 기념대회에 축하서한을 보내 위원회 및 전체 성원들에게 축하를 표하고 오랜기간 중미경제무역협력을 관심하고 지지해온 미국 각계 인사들에게 진심어린 안부를 전했다.

　　습근평 주석은 현재 세계는 백년동안 없었던 큰 변화를 겪고 있으며, 중미가 협력해 함께 도전을 맞이할 수 있을지의 여부는 량국 국민의 리익에 관계되며, 인류의 전도와 운명에 영향을 미친다고 했다. 그는 얼마전 샌프란시스코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회담하면서 중미관계 발전의 중대한 문제에 대해 깊이 론의하고 중요한 공감대를 이뤘다고 했다. 이어 중국은 상호존중과 평화공존, 협력상생의 원칙에 립각해 미국과 마주보며 함께 나아가고 샌프란시스코 회담의 성과를 잘 이행하여 중미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하길 바란다고 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미 경제무역 관계는 양국 관계의 중요한 구성부분으로서 량국 국민에게 실제적인 복지를 가져다준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은 고품질 발전과 고수준의 대외개방을 확고히 추진해 시장화, 법치화, 국제화된 상업환경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했다. 그는 중국식현대화는 미국 기업을 비롯한 각 나라 기업에 더욱 많은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며 중미 경제무역 협력은 잠재력이 거대하고 공간이 넓으며 전망이 밝다고 했다.

　　습근평 주석은 미중무역전국위원회 및 회원 기업이 계속해서 중미 량국 간 더욱 많은 우호내왕의 가교를 세우고 더욱 많은 실무 협력의 뉴대를 엮어 중미가 다음 50년 협력상생의 새로운 장을 써내려가는데 힘을 보태길 바란다고 했다.

　　같은날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미국무역전국위원회 설립 50주년 기념대회에 축하서한을 보냈다.

　　1973년에 설립된 미중무역전국위원회는 수도 워싱턴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중미 량국 수교전 미국이 특별히 설립한 민간 대 중국 무역 기국로서 장기간 중미관계 발전과 량국 경제무역 협력을 추진하는데 힘쓰고 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